관내 39개 업소 대상. 물품 제공

용인시는 2012년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를 위한 공모사업 신청 결과,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1,400만원을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를 위해 사용했다.
현재 용인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39개로, 홍보용 무릎담요 각 22개(총 858개, 600만원)와 10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총 388만원)를 지원했으며, 4월에 10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란 김치찌개, 된장찌개, 삼겹살, 비빔밥, 냉면, 설렁탕 등 외식업소와 이․미용실,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되며 서비스가 좋고 가격이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업소 중 현장실사 및 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한 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무릎담요와 쓰레기봉투를 지원받은 만나손칼국수 이용민 대표는 “무릎담요 가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공해 에너지 절약 및 가게홍보 효과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쓰레기봉투 지원으로 최근 한파가 지속되어 어려운 가게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용인시 지역경제과장은 “서비스가 좋고 저렴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속적으로 지원,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용인시 착한가격업소는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정보제공 홈페이지(http://www.mulg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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