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2동 새마을부녀회 성금 기탁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 성금 기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1.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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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돌보는데 최선 다할 터”

 
수지구(구청장 이연희)상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란)가 10일 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상현2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난해 9월 개최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와 10월 ‘신안군 천일염(소금) 판매’ 및 11월 3차에 걸쳐 용인·백암․남사면에 절임배추 판매 등의 활동으로 나온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수지구 관내 다문화 가정의 “완수민”장애인보호시설인 “포도나무 주간보호센터”가출청소년 등 보호시설인 “청소년 쉼터”와 대학입학을 앞두고 혈액암(횡문근육종 4기)으로 투병중인 정민(가명 17세)군에게 전달되었다.

손동란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이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데 노력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성금 외에도 어버이날 행사 지원, 무료급식소 월1회 봉사, 헌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다문화 가정 돌보기, 홀몸어르신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상현2동에서는 상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학천)가 100만원,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박수원)가 110만원, 주민(이에스엔트라 대표 김애숙) 50만원 등 각계각층 주민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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