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센터상임이사 사퇴, 후임내정
축구센터상임이사 사퇴, 후임내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1.1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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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현 상하수도사업소장 명퇴

 

그동안 축구센터에 입교한 선수들의 학부모들과의 마찰과, 지난해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도중 의원들과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며, 2013년도 예산 23억원이 사상초유로 13억원이 삭감되며 많은 논란이 됐던, 용인시축구센터 정인교 상임이사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정인교 상임이사는 시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8일 최종 처리됐다.
후임 상임이사 자리는 김윤기 현 상하수도사업소장 8일 명예퇴직을 신청, 10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축구센터 후임 상임이사로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기 감사가 끝나는 14일경부터 축구센터에서 상임이사로 근무를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번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감독, 코치 해임과 임명 문제 등 축구센터에서 불거진 인사 문제들을 후임 상임이사가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되며, 또한 김윤기 상임이사가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피해를 끼쳐온 낙하산 직원들이 태반이라는 여론과 시민들의 지적에, 그들을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지 제일먼저 생각해야 할 숙제 일 것이다.

김윤기 상임이사 내정자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진취적인 사고와 소신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했던 공직자라는 평을 듣고 있던 공직자 중 한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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