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성폭력 예방교실 운영
동부서, 성폭력 예방교실 운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1.11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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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교실을 더욱 확대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여성청소년과 아동여성계에서는 지난 1월 10일, 용인시청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한‘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겨울방학으로 학생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비행 및 성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여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개념 및 사례 등 PPT 교육과 경찰활동 관련 영상 시청 등으로 꾸며 알기 쉬우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성폭력 예방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인형극을 공연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의와 인형극을 준비한 김명선 경장은“인형극을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를 인형극으로 꾸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니, 기존의 강의보다 호응도가 더 높고 이해도
가 좋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하였다.

 
한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평소 경찰관하면 어렵고 무섭게 느꼈었는데 직접 찾아와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볼펜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 지도교사들은“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경찰관께서 인형극과 동영상 등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에는 서천동 휴먼시아, 9일에는 흥덕동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였고, 각 지역별 아동센터 등에서 접수를 받아 계속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예방교실을 더욱 확대하여 성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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