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어려운 이웃 난방비지원
수지구, 어려운 이웃 난방비지원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1.11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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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 독거노인 과 수급자 등


 

수지구(구청장 이연희)는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로 하고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한파로 인한 난방비 부담 증가로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시설이 열악해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하여 난방비를 긴급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통보된 수지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적립금 3천4백여만 원 중 일부를 지역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우선 사용하는 것으로 900만원을 90여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수지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업에도 미담사례가 이어지며 훈훈한 행복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라면 34박스를 납품업체를 통해 기증하고 선행을 숨기는 주민, 박봉에도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월10만원씩 3년 정기후원을 선뜻 신청한 젊은 직장인 등 수지구 사랑의 열차는 2월 8일까지 계속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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