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화려한 신년음악회
용인문화재단, 화려한 신년음악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1.1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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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후원 음악회

 
오는 1월 17일(목) ‘포은아트홀 마티네 콘서트’가 화려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마티네 콘서트’는 용인 포은아트홀의 대표적인 상설공연로,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경쾌한 왈츠로 새해를 맞이 할 계획이다.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비롯하여 ‘트리치 트라치 폴카’ 등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바이올린 솔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과 새해가 되면 자주 들어볼 수 있었던 스트라우스의 ‘카이저 왈츠’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클라리네티스트 홍수연이 연주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 특히 주목할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의 연주이다.
시인이자 평론가 김영태는 그녀를 “감수성이 풍만한 연주로 다른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는 이 시대의 뮤즈‘라 평가한 바 있다.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을 펼쳐 보일 그녀의 연주가 매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클래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포은아트홀의 마티네 콘서트’에 주목해보자.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포은아트홀 <마티네 콘서트>
○ 일 시 : 2013.1. 17일(목)
○ 공연시간 : 오전 11시
○ 장 소 : 포은아트홀
○ 장 르 : 클래식
○ 관 람 료 : 전석 15,000원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 후 원 : 일동제약
○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 324-3355

 

<프로그램 - 왈츠와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 스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베버 / 클라리넷 협주곡 2번 2, 3 악장
○ 스트라우스 / 트리치 트라치 폴카
○ 스트라우스 / 집시 바론 서곡
○ 사라사테 / 치고이네르바이젠
○ 스트라우스 / 카이저 왈츠

<출연자 소개>

해설 : 김용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석사취득,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과 카톨릭 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다수의 콩쿠르 우승 및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주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각 도시의 시립교향악단들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198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제정한 '1988 최우수 예술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지휘 : 이택주
교향악단 악장으로 20여년을 활동한 한국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이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조지아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0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취임하여 20년간 수많은 국내·외의 공연에서 독주자 및 악장으로 활약하였다.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세신포니에타와 KT 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음악감독 : 우정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을 졸업하였으며, 다수의 유명 해외 교향악단과 수원시립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은 물론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악장,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및 안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3년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자 창단된 전문 오케스트라로 2012년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공연 컨텐츠 개발을 통해 대중과 나눔으로 새로운 클래식 문화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바이올린 : 민유경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 화려한 기교에 더해진 기품있는 서정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국내 톱 솔리스트 중 하나이다. 감수성 풍만한 연주로 다른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이 시대의 뮤즈로, 작고한 시인이자 평론가 김영태는 그녀에게 두 편의 시를 헌정하기도 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수석 입학했고, 1학년 재학 중 스승인 김남윤 교수를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입학한 후 3년 만에 조기 졸업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 후,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석사를, 맨하튼 음학학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 장학생으로 마쳤고, 뉴욕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카네기홀에서의 뉴욕 데뷔 독주회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인상적인 거장의 기질’, ‘매우 다재다능한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국내외 주요콩클들을 석권하였고,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한편, 뉴욕 카네키홀,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 축하 공연, 서울 뮤직 페스티발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클라리넷 : 홍수연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 예고 1학년 재학 중 도오하여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대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뮌헨 국립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의 클리브랜드 음악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육영 콩쿨 및 월음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였고, 제41회 미국Lima Symphony 영아티스트 콩쿨 1위, 2000년 뉴욕Concert Artists Guild Competition Finalist, 클리브랜드 음악원Concerto Competition우승, 그리고 2010년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선정되었다.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유럽, 미국, 한국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귀국 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뒤 현재 The Winds와 Euterpe Woodwind Quintet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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