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총 2억6천4백만 원을 들여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단체관 참가와 개별참가 지원, 인터넷 마케팅과 외국어 팸플릿 제작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해 수출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향후 구매력과 소비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들을 개척하기 위해 기업체 선호조사를 통해 선정된 시장성 유망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해외마케팅 능력을 높이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신규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와 시장정보 제공, 바이어 반응조사 실시, 참가 후 기업 애로사항 파악, 향후 수출계약 성과 측정을 통해 사후 follow-up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5월 동유럽(러시아 모스크바, 폴란드 바르샤바), 7월 남미(브라질 상파울로, 칠레 산티아고), 10월 중동(터키 이스탄불, 요르단 암만) 등 총 3회 통상촉진단 파견을 통해 참가업체에 해외시장조사비, 광고선전비, 일반운영비, 항공료(편도, 업체당 1인),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업체당 1인), 현지차량 임차료,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자박람회에 용인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오는 8월에는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용인관’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편도), 차량지원·통신비·사무용품 등 일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외전시(박람)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편도) 등을 지원, 해외시장의 거래선을 확대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온라인 상 해외마케팅 업무를 지원해 수출 자생력을 높이는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수출기업의 바이어 상담 ․ 홍보 편의를 위한 외국어 전용 팸플릿 제작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게 된다.
지역기업의 수출지원과 외국인 투자 관련 업무는 용인시 경제환경국 기업지원과에서 담당하며 사업별 참가 신청 일정을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경제산업(통상투자정보)란 등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