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노인복지관,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2.08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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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용인시노인복지관(김기태 관장)에서는 추운 날씨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난방연료 2,160만원, 쌀 1400KG, 생필품세트(300만원)상당을 지원하였다.
먼저 난방연료는 아산사회복지재단로부터 기금을 지정 기탁 받아, 용인시 내 거주하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55명에게 연탄 8,700장, 난방유 12,000L, 도시가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설을 맞아 용인아산내과의 후원으로 용인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127명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57명에게 쌀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이 좀 더 풍성한 설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쌀 지급은 용인시 노인복지관 소속 노인 돌보미 53명이 독거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지급함으로써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직접 전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으며,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강당에서 다양한 공연도 관람토록 지원하였다.
아울러 아름다운가게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생필품세트를 후원받아 저소득 독거어르신 70가구에 전달하며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난방연료를 지원해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동절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국 배달, 밑반찬지원서비스, 전기장판,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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