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동, 대보름 축제
신봉동, 대보름 축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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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에 오색 찬란 소망 담아

 
수지구 신봉동에서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2013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가 신봉동 자율방범대(대장 유재권)와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애)가 주관해 신봉동 자율방범대 초소 앞 벌판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소망기원제,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콘서트 등 행사와 함께 수지구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풍물놀이, 클래식기타, 민요, 난타, 에어로빅 등 동아리 팀들의 공연이 수지구 전체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700여개의 풍등 날리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오색빛깔 소망이 하늘을 나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50여개의 풍등을 날렸었다.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는 수지구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시작,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수지구의 대표적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신봉동자율방범대 유재권 대장은“한해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지달기, 풍등 날리기 등 가족행사에 수지구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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