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대모 퇴임식
천사들의 대모 퇴임식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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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 유일무일 존재 기억

 

 전,현직 회장단 기념촬영
23일 용인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는 용인시 어린이들의 대모인 시립에이스어린이집 이세화원장 정년 퇴임식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배종숙 회장, 용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영숙 회장, 목민숙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상수 전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진용복 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류인선 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회장, 등과 용인시 국 · 공립 · 사립어린이집 원장들과 교사들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세화 원장 퇴임사
이세화원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30여년을 용인시 어린이들의 교육에 청춘을 바치며, 우리나라의 새싹들이 바르고 참되게 앞길을 나갈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사회 전반적인 기본 교육을 가르쳐 오며 보람을 느꼈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은 절대적으로 우리가 책임져야 할 과제이며, 또한 학부모님들이 아무 걱정 없이 자신들의 일에전렴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또한 우리들의 임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일들을 후배님들이 앞으로 더욱 가슴깊이 새겨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숙 회장의 축시
이세화원장은 에이스어린이집의 전신인 새마을유아원 시절부터 줄 곳 30여년을 지나오면서 감사패와 공로패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세화원장은, 어쩌면 어린이집 원장 출신으로는 전무후무한 전설의 원장으로 세인들에게 기억 될지도 모르는 것은, 에이스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을 10년 넘게 한 장수 원장으로도 알려져 있는,또한 최초로 시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퇴임식을 갖는 유일 무일의 존재로 기억될 것이다.

목민숙 회장 인사말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은“이세화 원장님은 용인시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어쩌면 청춘을 바친 것 인데, 아마도 이런 퇴임식은 전무후무한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자랑스럽게 기록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

 
이날 퇴임식은 내빈축사와 이세화원장의 퇴임사에 이어, 감사패와 퇴임패, 선물증정, 시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플룻 연주가 행사장을 주옥같이 감싸 안았고, 또한 합창단의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메아리는 퇴임하는 이원장의 가슴을 더욱 메이게 하는 듯 이원장은 간간이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하였다.

 
한편 에이스어린이집 교사들의 눈물어린 퇴임 답사는 행사장을 더욱 숙연하게 하였으며, 30여년간을 용인시 어린이들의 교육에 앞장섰던 이세화 원장은 영광스러운 퇴임을 하게 되었다.

한편 에이스어린이집은 이세화원장의 퇴임으로 공채를 하여, 김경미 전 실로암어린이집 원장이 이세화 원장의 뒤를 이어, 에이스어린이집 위탁자로 선정되어 3월 1일자로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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