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연령별 맞춤 공연

아이랑 엄마랑 시리즈 1 - 우리 아이 생애 첫 연극 <달>

<달>은 돌이 채 안된 아기에서부터 3세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특화된 전문 연극이다.
연극이라고 하지만 1인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다채로운 음악과 음향 효과는 여느 공연 못지않게 풍성하다. 출연진은 여자 배우 2명, 남자 배우 1명과 건반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음향효과를 내는 연주자 1명 등 모두 4명이다. 이들은 짤막한 대사와 몸짓, 놀이, 율동, 그림, 도형 변환의 활용, 음악을 통해 가족과 달, 별, 새로운 친구 강아지 이야기를 펼쳐낸다.
극 중간에 아기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아기들의 반응에 즉각적인 답을 보내기도 한다.
엄마 혹은 아빠와 함께 공연에 빠져드는 우리 아기들의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이 공연의 묘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우리 아이의 생애 첫 연극이 될 <달>은 아이 관객을 위한 소리, 동작, 이미지, 의상, 무대, 음악, 언어들이 하나로 합쳐져 공연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리듬, 속도, 다양성의 변화를 통해 특별히 영유아 관객들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연결을 시도한다.
이 공연은 아기는 물론 어른에게도 독특하고 신선한 체험이 될 것이다.
아이랑 엄마랑 시리즈 2 - 신개념 참여형 어린이 뮤지컬 <비틀깨비>

꽃을 사랑하는 대장 도깨비 ‘꽃깨비’, 똑똑하지만 얄미운 ‘똑깨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먹깨비’, 방귀 뀌는 ‘뿡깨비’, 앉기만 하면 잠드는 ‘잠깨비’. 시들어버린 마을의 꽃을 다시 피우기 위해 소리를 찾아 떠나는 비틀깨비들은 개성 강한 만큼 크고작은 사건을 끊임없이 일으키며 웃음과재미, 감동을 선사한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에 해금 등 전통악기의 선율과 도깨비 마을을 표현한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게 한다.
동화나 애니메이션 원작의 캐릭터를 공연장에 그대로 옮겨오는 최근의 트렌드와 달리 <비틀깨비>는 100% 순수 창작 캐릭터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2012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의 아동·청소년 부문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보장받은 근래에 보기 드문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아이랑 엄마랑 시리즈 3 - 핀란드 서커스 연극 <대합실(Waiting Room)>

WHS는 마술사와 저글러 그리고 무대미술 디자이너로 구성된 환상의 팀으로 연극과 서커스의 최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롭지만 친근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에 정평이 나 있는 핀란드 현대 서커스 및 시각 극 전문단체이다.
놀라운 상상력과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서커스 연극 ‘대합실’ 공연은 비디오 아트에 더해진 배우들의 절묘한 연기와 트리키(Tricky)마술, 저글링 등으로 보는 즐거움은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여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며,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웰 메이드 공연이다.
♣아이랑엄마랑 1- <달>
4월 11~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마루홀
만 10개월 이상 30개월 미만 관람가(권장연령 12~24개월)
성인보호자&아기 1쌍 1만 5천원 / 공연 별 15쌍 한정관람
♣아이랑엄마랑 2 - <비틀깨비>
4월 24~2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마루홀
만 24개월 이상 관람가 / 1층-2만원, 2층-1만 5천원
♣아이랑엄마랑 3 - <대합실>
5월 4~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마루홀
만 5세 이상 관람가 / 1층-2만원, 2층-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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