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와 체험활동 병행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3학년과 6학년 참가자 42명이 인솔자 4명, 용인문화관광 해설자 2명의 생생한 설명과 재미있는 역사 퀴즈를 곁들인 가운데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MBC드라미아에서는 무신, 대장금, 마의, 주몽, 선덕여왕 등의 촬영지를 관람했다.
금방이라도 드라마 속 주인공이 튀어 나올 것 같은 생생한 현장체험과 해설사의 당시 시대 역사 설명을 들으며 감옥 안도 직접 들어가 보고 촬영 중인 배우를 만나보기도 했다.
이어 원삼면에 소재한 청룡농원에서 맛있는 불고기백반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자연의 넓은 농원에서 참가자 어린이 모두 직접 철갑상어와 자라를 만져보고 잡아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선애 주민자치위원장은“오는 4월 용인의 농도원 치즈체험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더 심도 있는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장소를 모색하는 등 신봉동 주민의 지적 함양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을 주는 행사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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