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꽃망울이 부풀어 터지며 수줍은 듯 살며시 예쁜 꽃을 피어내는 4월.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에서는 2013년도 취미교실을 개강하는 개강식을 1일 용인농협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조규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우리 용인농협에서는 큰 인사이동이 있었는데, 큰 따님이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우리 용인농협을 전국적으로 빛내 주기도 했던 안호성 상임이사님이 4년동안 우리 용인농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저 역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여성회원님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취미교실이 새로운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내실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취미교실 입학식에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입학한 것은 상당히 고무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아줌마의 힘 이라고 생각하며, 인생은 70세부터 시작되는 시절입니다. 또한 구 서구지점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1층에는 영농자재백화점. 2층은 여성 복지시설(문화예술)을 할 수 있도록 경제사업 부서를 입점시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그리고 4월 고주모 체육대회에서는 동아리활동 발표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자랑하시고, 고주모 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에게 후배양성을 위해 열심히 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며. 우리 농협을 이용해 주시면 적립금도 챙기고, 남는 이득금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환원사업과 여러분들이 문화예술 등 취미생활을 충분히 하실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것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새롭게 구성된 강사들
한편 용인농협 취미교실에 처음으로 등록 했다는 이모(여.46.처인구 김량장동)씨는“그동안 계속 망설였는데, 이제 약간의 시간을 내서라도 내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취미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취미교실에 입학하게 되었다. 강사진들을 보니 믿음도 가고해서 입학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취미활동을 할 생각이다”라며 활짝 웃음을 지었다.
오세인차장 (문화예술 담당자 )
한편 이날 새롭게 구성된 취미교실(난타,노래교실,라인댄스,사물놀이,요가,한국무용)강사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최선을 다해 맡은 교육을 성실히 잘 가르칠 것을 약속 하였고, 2부 행사로는 노래 교실로 힘차게 2013년도 용인농협 취미교실을 개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