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원 옆길, 민방위훈련을 하루 앞둔 시점에 폭탄 맞은 것 같은 모양의 민방위 깃발이, 길 양쪽에서 2개가 부러진 체 방치되고 있다.
“민방위훈련의 의미도 모르는 젊은 세대의 철모르는 장난인 것 같다, 그냥 깃발만 꽃아 놓은 것으로 민방위훈련이라는 국가 중대훈련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공무원들은 안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담당부서에서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고, 또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자처하던 그 많은 시민사회 단체 회원들은 무얼 보고 다니는지?” 라며 지나가던 시민들은 안타까워했다.
엉뚱하게 시민의 혈세를 마치 자기들이 용인시에다 맡겨놓은 돈인 것처럼 달라고 조르지 말고, 이런 깃발 하나도 시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잘 명심하고, 철저히 관리하도록 주변에서 관리 감독 해 주어야 할 것 같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