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초. 학부모 교직원 체육대회 성황
용마초. 학부모 교직원 체육대회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5.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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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학부모 모두 한마음으로

 
30일 처인구 동부동 용마초등학교(교장 한성수)에서는 ‘학부모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이우현 국회의원의 사모님인 한원미 여사와 김길수 동부지구대 대장과 엄기영 운영위원등 약300여명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마초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정선)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용인시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치러지는 행사이다.
교사와 학부모들의 화합과 한마음이라는 큰 캐츠프레이를 걸고, 매년 약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운동장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달리고, 당기고, 뛰는, 체육대회인 것이다.

한원미 여사
이날 학부모들과 함께 즐겁게 체육대회에 참여 했던 한원미 여사는“오늘같이 교직원들과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체육대회를 하기는 처음” 이라며 “이런 행사가 우리 사는 용인시 전체로 퍼져 나가, 그동안 불신감으로 얼룩졌던 교사와 학부모들과의 오랜 갈등과 반목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체육대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정선 운영위원장
한편 이정선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오늘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는 듯 활기차고, 높은 하늘이 더욱 아름다운 날씨입니다. 어제 우기로 인해, 오늘로 행사를 연기해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정말 많은 학부모님들이 체육대회에 참여하여 함께 즐기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며, 또한 이런 한마음 체육대회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교장선생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학부모님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체육대회를 즐기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인사말을 하였다.

한성수 교장
한성수 교장은“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체육대회를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용인시에서는 유일하게 이런 체육대회가 우리 용마초등학교에서만 치러진다는 사실에, 우리 용마초 학부모님들의 열정에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부모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부모 박정아씨는“이런 체육대회가 해마다 열리는데, 상당히 고무적이고 학부모들이 모두 좋아한다, 본의 아니게 선생님들과의 갈등과 반목도, 이런 행사를 통해서 일시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용마초등학교 모 교사는“해마다 이런 뜻 깊은 체육대회가 열려, 교사와 학부모들 사이의 눈에 보이지 않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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