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살인진드기 예방교육
기흥구보건소, 살인진드기 예방교육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6.12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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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예방수칙 준수해야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살인진드기(작은소참 진드기)에 의한 피해 예방 관리 대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학교 내 직원 중에서, 주로 야외에서 근무하는 직원 위주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의 역학적 특성과 발생현황 및 예방대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 실내 근무자보다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최근 살인진드기로 인한 피해 사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주민들이 주로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큰 만족을 주었다.

이와 함께 등산로와 공원 입구에 해충 기피제를 비치하고, 취약계층과 농축산업 관계자, 산악인들에게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살인진드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순 기흥구보건소 소장은“교육을 더 확대 실시해, 시민들에게 살인진드기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설 것이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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