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우 26일만에 검거
이대우 26일만에 검거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3.06.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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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대우 신고받고 7시간동안 방치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탈주한 이대우가 도주 26일째인 14일, 오후 6시 55분경 부산 해운대에 있는 부산 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에 걸려 붙잡혔다.

검찰은 이대우와 관련해 도주 이유와 수갑을 푼 정황, 도피 생활과 행적, 강·절도를 비롯한 추가 범행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대우가 동생의 도움으로 도피자금을 마련한 경위와, 검거 당시 가지고 있던 100여만원의 출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이대우는 전주지검에 도착해 "가족과 피해자들께 죄송하다. 죽고 싶다"고 심경을 밝히면서도 도주 동기나 경위, 수갑을 푼 방법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한편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이대우는, 도주 26일째인 14일 오후 6시55분께 부산 해운대구 부산 제2저축은행 앞길에서 경찰의 검문·검색에 걸려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이대우 의심신고를 제보 받고도, 7시간을 방치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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