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쓰레기 천국
처인구는 쓰레기 천국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6.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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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천국 처인구

 

김량장동에 사는 원모(여.46.처인구 김량장동)씨와 권모(남.50.처인구 유림동)씨는 “용인 5일장 날 만 되면, 처인구 금학천변과 시장일대에는, 장꾼이라는 떠돌이 상인들이 쓰레기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쑤셔 박아 길거리에 그냥 방치하고, 또한 음식물 찌꺼기를 그냥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길옆에 방치하여, 심한 악취는 물론 시민 건강을 불안 하게한다.” 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용인시청 청소과 와 처인구청 민원행정과에서는 공식적인 쓰레기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고, 또한 불법 쓰레기 투기는 벌금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는 현수막을 장날 시장 근처에 부착 하였으나, 소귀에 경 잃기인 듯 떠돌이 장사꾼들은 버젓이 쓰레기를 불법과 무단으로 투기하는데, 정말 담당부서에서는 고작 현수막 하나 걸어 놓고 단속의 의지가 없는 건지...
 
강력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함으로, 용인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또한 여름철 악취 없는 금학천변이나 경안천변의 산책로를 마음 놓고 걷고, 그리고 왜 떠돌이 장사꾼들이 자기들 이익을 챙기려고 장사를 한 후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를, 용인시민의 세금으로 청소를 해야 하는지 담당부서의 강력한 단속과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대다수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한번쯤이라도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고충을, 빨리 해결 해 주어야 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담당공직자들은 공직자의 옷을 벗는 불행한 사태가 도래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강력한 단속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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