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알리미 위촉장수여
서부서 알리미 위촉장수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6.18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이나 노인학대등 신고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에서는 지난 18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하여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도움가정 알리미․알리미홈」40명을 선정하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도움가정 알리미홈 운영업소에는 “가정폭력 없는 지역, 도움가정 알리미가 만들어요” 문구와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연락처가 표시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가정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하였다.

 
“도움가정 알리미”란 아동이나 노인학대, 잦은 부부싸움 등을 알게될 경우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아파트 부녀회장, 통․반장, 어린이집원장 등으로 구성하였고, “도움가정 알리미홈”은 학교, 아파트관리사무소, 약국, 미용실 등으로 구성하였다.


용인서부서에서는 이들 40명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위촉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트를 확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며, 신고를 받은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가정폭력 지원 협의체를 통한 교정․치료 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도움가정 알리미 홈” 운영자 이00(여, 48세)은 “경찰이 범인검거 뿐 아니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며, 도움가정 알리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가정폭력 없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