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새마을부녀회 효도관광
기흥구, 새마을부녀회 효도관광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6.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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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기흥구(구청장 김영명)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박선영)는 18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 행사를 열었다.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부축해, 안면도 천리포수목원을 둘러보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일일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기흥구 구성 교회연합회 및 상하동 화광교회, 통장협의회에서 행사비와 물품을 지원했고,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수저 100세트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 박선영 회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이웃이 훨씬 낫다. 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내년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효도관광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風樹之嘆(부모님을 모시고자 하나 이미 돌아가심을 한탄함)’의 고사를 인용하며󰡒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인 孝문화 계승에 노력하는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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