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인도네시아 경찰관 견학
서부서, 인도네시아 경찰관 견학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6.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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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한국경찰 배우려고”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6월 19일과 20일 오후4시부터 10시 까지 이틀간에 걸쳐, 인도네시아 경찰 중간관리자 15명이 방문하여 현장 실습 기회를 가졌다.
경찰대학에서 치안인프라가 취약한 개발 도상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과학수사 및 범죄예방과정’을 밟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내무국 리나 하스투티 소령(우리나라 경정 직급에 해당)등 중간 관리자와 전문가 등 15명이 방문했다

먼저, 이한일 경찰서장의 경찰서 소개를 시작으로, ‘4대 사회 악’ 근절 취지 및 추진사항 설명, 112종합상황실의 공청․신속배치시스템, 유치장 시설, 교통순찰차, 싸이카를 타보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수지지구대로 이동하여 112순찰차 동승하여, 최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근무를 하며, 한국경찰의 현장대응능력 및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리니 안그레이니 대위(33세,女)는“112종합상황실에서 관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선진기술이 부러 웠으며, 인도네시아에도 안정적인 치안 인프라가 하루빨리 도입되어, 대한민국처럼 ‘4대 사회 악’이 근절 되었으면 좋겠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일까지 경찰대학에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함께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부산지방경찰청, 국립국악원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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