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기술지원 나서

이날 교육은 바이오포스 김장철 대표와 (주)에코윈 기업부설연구소 이영진 부장을 초청해, 곤충병원성 선충 천적 활용으로 작물 해충을 방제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 토양관리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포곡 시설 대표채소인 상추는 9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타 지역 보다 신선도가 유지되고 빛깔과 맛이 뛰어나 전국에 ‘포곡상추’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친환경 무농약 인증 농가들이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학교급식 및 친환경유통업체에 계약재배를 통한 납품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병철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자재를 지원해주고, 토양 및 수질검사, 교육 등을 마련해주어 친환경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병해충, 연작장애 등 현장의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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