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용인시, 경기도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6.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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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기도에서 실시한‘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경기도에서 상 사업비로 6천 5백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공유재산관리 분야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국·공유재산 매각실적, 공유재산 관리분야, 재산관리 창의성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용인시에서는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최근 사회전반적인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세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도로개설 사업 등 대형사업을 위한 세출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재원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 매각추진 T/F팀 구성’ 및 ‘국·공유 재산 매각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특수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국·공유 재산 매각수입이 작년 12월 기준 300억으로 2011년도 매각수입 대비 210%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 용인시가‘국·공유재산 매각 주민설명회’를 개최, 적극적인 재산관리와 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타 시·군에서 본받아야할 대표적 우수사례로 입증되었다.

시는 최근 5년 동안 장려상 3번을 수상했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국·공유재산관리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수령한 상 사업비를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소모적인 사용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국·공유재산 관리와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기 위한 예산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국공유재산 관리에 대해 장경순 용인시 회계과장은 “최근 우리시 재정악화에 따른 재정건전성을 도모하고, 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재산매각 특수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시 세입확보와 자주재원 확충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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