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34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서 헌신한, 최기석 소방행정과장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최기석 소방행정과장은 1979년 9월 인천시 중부소방서 첫 발령을 받고 수원, 군포, 평택, 오산소방서 등 경기 각 지역에서 약 34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서 재직했으며, 용인소방서에서 소방행정과장으로 정년퇴임을 맞이했다.
이날 퇴임식은 용인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및 동우회장,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훈장전수, 기념패 전달, 송축사, 퇴임사, 폐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과함께 기념촬영
지난 34여년 모범적인 소방인으로서 용인시민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ㆍ봉사한 시간을 뒤로하고 영예롭게 정년퇴임하는 최기석 소방행정과장의 업적을 기리며, 참석한 내빈 및 직원들은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