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처인구 민주당 당원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이, 처인구 김량장동 대흥빌딩4층에서 백군기 국회의원(민주당 처인구 당협위원장)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전병헌 원내대표, 김진표, 이미경, 설훈, 박주선, 백지연, 안규백, 김기준, 최민희, 김광진, 김상희, 양승조, 도종환, 김민기 국회의원, 유인태 전 정무장관과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오세영, 권오진, 임한수 경기도의원, 민주당 용인시의원 전체와, 김학규 용인시장, 예강환, 서정석 전 시장과 핵심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백군기 의원은 인사말에서 "저를 용인지역 주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맞아 주셨다”며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긴 듯한 마음이라며, 비오는 날 뭐를 해야 잘 된다고 하는데, 정말 오늘 가랑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단한 분들이 모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는 것으로 보아 뭔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용인과의 인연이 정말 많습니다. 백씨가 용트림을 한곳이 수원, 용인, 곤지암이기 때문에 태어 날 때부터 DNA가 용인하고 가깝고, 제가 3군사령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특히 용인시 하고는 인연이 대단히 깊은 곳입니다. 제가 용인시 처인구 민주당 협의회를 이끌어나가게 되어 책임감으로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 용인은 네 가지가 잘 조화되고 있는데, 교육, 문화, 관광, 체육, 이 네가지 색깔이 정말 잘 어울리는 도시인데, 이 네가지 색깔을 어떻게 하면 제가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고, 더 진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오늘 참석하신 우리 자랑스러운 김학규 시장님과 김민기 국회의원 이우현 시의회의장, 그리고 오늘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용인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혹은 직접 찿아 뵙고 의견을 개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한 민주당 지역 원로님들에게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 봐주십시오."살맛나는 용인, 발전하는 용인(갑)을 만드는데 힘찬 첫 걸음을 내 딛겠다."라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유일한 ‘안보전문가’로서 백군기 의원의 의정활동 활약상을 소개하며, “용인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드디어 터를 잡았다”고 축하했다. 또한 “4성 장군 출신인데도, 누구보다 겸손하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용인으로 왔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그리고 이날 축사의 대미는 시인이자 국회의원인 도종환 의원의 축하 시낭송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처인구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은 처인구,기흥구,새누리당 핵심당원 연수특강 시간과 맟물려, 개소식 축하인사를 왕황윤 사무국장을 대신 참석하게 하여, 용인시에서 부터 여·야를 떠나, 용인시 발전을 위하는 상생의 정치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용인시 처인구 민주당 원로들과 핵심 당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정치에 꿈이 있는 정치초년생들과 지난번 선거에서 아쉽게 석패한 낙선자들도, 민주당 사무실 개소식을 필두로 재기의 꿈을 노리고 참석하여, 축하 해 주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