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먼저 생각”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은, 지난 1일 오전 원삼면의 감자밭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확한 양은 10kg들이 150여 상자에 달하며, 봉사단은 전량을 지역 내의 위탁 아동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아침부터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감자를 캐느라 구슬땀을 흘린 한 직원은 “매년 수확을 해 보았지만, 올해는 날씨 덕분인지 알이 특히 굵어 기쁘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오는 가을에는 5월초 심은 고구마 역시 수확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가을철 김장 봉사와 무료 배식, 성금 모금 전달 등 매년 실시하던 봉사활동을 더욱 구체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유경 사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떻게 지역에 기여할지를 늘 고민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경영방침에 있어서도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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