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과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등을 350명을　대상으로 9일 용인교육지원청 ４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여, 민주적 교육행정 실현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경기도교육청은 2010년 9월 1일부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 예산제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2014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경기교육 예산편성을 위한 자리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2013년 경기도교육청 재정현황 및 주요정책사업　설명,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견으로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 학교 대응 지원 사업 확대, 교수교구 지원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간담회를 통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에 건의하여,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행정 실현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