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

파견지역 중 하나인 칠레는, 우리나라 최초 FTA 체결 상대국으로서, 한국 제품의 경쟁력과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며, 신흥경제 강국인 브릭스의 일원으로서, 남미 최대 영토와 인구를 지닌 브라질도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등 대규모 행사 개최를 앞두고, 더욱 내수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통상 촉진단이 평소 개별 시장개척이 쉽지 않던 남미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정형외과용 부목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업체 ㈜티앤엘은, 칠레 전역에 세일즈 네트워크를 보유한 건식 드레싱 제조업체로부터, 자사의 습식 드레싱 제품 OEM 방식 수입을 제안 받아 구체적인 계약 진행에 합의 했으며, 다른 참여 기업들도 상담품목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아, 향후 계약체결의 기대가능성을 높여 주었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