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정화, 민·관·군 앞장
경안천 정화, 민·관·군 앞장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7.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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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동참

 
처인구(구청장 박관택) 포곡읍은 11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의 일환으로, 경안천과 금어천에서 ‘자연친화형 하천 가꾸기 및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역단체, 군부대와 함께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포곡읍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체육협의회, 참사랑봉사회, 노인회, 해병전우회, 새마을지회, 모범운전자회, 군부대, 공무원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금어천 입구 인정교 인근에서 시작해, 상류방향 약1.3 ㎞구간의 인근 주택가 대로변과, 경안천 입구 인정교에서부터 상류방향 약1.5 ㎞구간의 인정멜로디 아파트 소공원 등, 도로.하천변에서 식탁, 장판, 폐비닐 등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하천 내 나무, 병, 플라스틱 통 등 물속에 잠긴 쓰레기 등 총10톤 분량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김학규 시장은“하천을 깨끗하게 만들고, 지역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행사에, 각 사회단체와 특히 나라를 지키는 군부대에서조차 함께 구슬땀을 흘려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지역환경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곡읍이장협의회 이진섭 회장(52, 신원리)은“평소 각종 쓰레기가 방치된 경안천과 금어천이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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