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삼계탕 무료급식
용인도시공사, 삼계탕 무료급식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7.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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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는 11일 정오, 기흥구 신갈동의 기흥무료급식소(기흥비전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모시고, 삼계탕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도시공사 노동조합과 사내 나눔봉사단원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과 수박 등이 제공되었다.
도시공사와 노동조합은 이 행사를 3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기흥 무료급식소를 포함한 관내 외 복지단체에, 매년 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갖고 있다.

이날 점심을 대접받은 한 할머니는 “모두가 어렵다는 이 시기에, 이렇게 남을 신경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도시공사 노조 남종섭 위원장은 “우리 공사는 늘 노사 한마음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노사는 작년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내용의 윤리경영 선언문을 공동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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