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용인도시공사 조사특위 구성
용인시의회, 용인도시공사 조사특위 구성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7.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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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목 잡는 것인가?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7월 5일 제180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정식의원이 발의한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 특위는 김정식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고찬석·김대정·장정순·정성환·이건한·김중식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역북지구 사업 전반에 걸쳐 조사를 벌이게 된다.

특위는 토지 리턴권 요구에 따른 계약해지로 인해, 1,300여억원의 원금과 40억원의 이자 폭탄을 맞은 역북지구 C블록과 B블록 토지매각 등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 권모(남. 49. 수지구 죽전1동)씨와 이모(여.51. 처인구 김량장동)씨는“지난번 용인시의회에서 경전철 특위를 구성, 전직 시장들과 관련회사와 관련 공무원들에게 아무 소득도 없이 면죄부를 주더니, 이번에는 사장이 바뀌어 도시공사가 쇄신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도시공사의 사업에 대해 무슨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특위를 구성, 변죽만 울리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며, 또한 시의원들이 무슨 국회의원이나 된 냥 상위법을 무시한 체 조례를 상정하여 통과시켜, 대법원으로부터 위헌 판결을 받는 등 망신을 당하며 물의를 일으키더니,,, 일단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에 맡겨두고, 사업 추진후의 잘못된 것에 대해 추궁을해도 늦지 않을 것인데, 어쩌면 용인시의회에서 한건주의를 위한 특위를 구성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면서 시의원들의 행태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번 특위조사 기간 중 역북 지구에 대한 각종 비리에 대한 시민제보는, 용인시의회 홈페이지 및 정성환 의원(특위 간사)의 E메일로 받을 예정이다.

(문의 : 031-324-2545)
※ 홈페이지 : http://www.iyongin.or.kr/

※ E-mail : hwanheh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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