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용인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07.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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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절감 통한 나눔실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사업으로, 남사 남노인회 분회경로당 등 5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7월 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폭염 및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경로당)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 전기료 절감을 통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경로당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옥상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되며, 설치용량은 3Kw급으로 연간 3,942Kw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사용 요금의 약 30~50% 정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고유가와 전력위기 등 에너지 수급 여건이 좋지 않은 시기에, 노인들의 유일한 쉼터인 경로당에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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