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들 철저관리

이날 교육에서는 폭염 시 어르신들의 행동요령(외출자제, 수분섭취, 무더위 심터 이용 등)과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날씨가 무더울 때는 노인 돌보미가 담당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폭염발령상황에 대한 전파 및 외부활동 자제 독려 등,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최근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와 관련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하는 등 예방 행동 요령과 이와 관련된 기관 신고 안내도 교육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예방과 대비가 최선의 대응책으로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피해 예방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의 여름철 문화휴식공간인 바람골 休~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한 여름 무더위 쿨스쿨로 선정이 되어 폭염대비에 취약한 요보호 독거어르신 60여명에게 식사 및 간식, 건강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을 지원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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