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욱 의원에 따르면 “용인시는 매년 11,667여명의 중학생이 졸업하여, 이중 1천여 명이 타 지역으로 유학을 다니고 있고, 특히 처인구는 중학생 2,809명이 졸업하는데, 고등학교 입학 정원이 적어 42%인 1,162명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 지역으로 유학을 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교육청은 고등학교 증설 예산 350억원을 받아 놓고서, 용인시에 고등학교 신설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학교시설과 교육여건 등에 대한 대안도 없이, 무조건 제비뽑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조의원은 그동안의 교육청 정책의 현주소는 “학습 성취도 전국 꼴찌, 학교폭력 최다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으며 경기도교육청이 다시 한번 경기교육의 100년 대계를 위해, 현실을 직시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해 주기를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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