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대는 저탄소 녹색병영 생활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부대 운용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 하였으며, 장병 환경마인드 확산으로 능동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특히, 환경시설 및 오염원별 DB구축 및 관리 등 환경관련 업무 시스템을 정립하여, 체계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부대 환경기반시설 구축 및 주기적인 환경관리실태 점검을 통한 오염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함께, 지자체 오수관로와 연계한 지속적인 감시활동 추진으로 수질오염에 대한 근원적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부대 책임지역 내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보전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부대 상을 구현하였으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 전문 강사 초빙교육, 병영생활 속의 환경보전 실천 생활화 운동 등을 통해, 군 복무과정 속에서 환경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환경교육의 도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 종료 후 민‧군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은 인근 광교산 일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수참모 하헌철 중령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군인으로서,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오염을 막고 정화시켜나가는 것 또한 군인의 의무이다” 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 ‘2013 녹색환경 대상’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사단의 책임지역 환경보전에 더욱 앞장서는 제55보병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