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비 안보의식 제고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 및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비상대비 훈련으로, 관련 기관이 상호 연계해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요원들이 계획과 집행 절차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홍보 추진계획은 을지연습의 일정과 필요성 등을 중점 홍보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홍보지원반 편성 운영, 안보 영상물 활용, 전광판 등 영상 표출 매체 활용, 홈페이지 및 트위터 개설 운영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개최하며, 16일 오후2시 연습 참가 전 직원 대상으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시편제에 따른 종합상황실을, 시청 지하 1층 을지 연습장에 설치해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실제훈련 실시, 사이버 테러 및 후방지역 테러 대응 훈련 강화, 전쟁 양상에 부합된 도상연습 및 과제 토의 등을 집중 시행하며, 특히 현안과제 토의, 위기대응반 운영, 대테러 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추진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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