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학부모폴리스 발대식 개최
동부서, 학부모폴리스 발대식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0.03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10월 2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백군기 국회의원, 차혜숙 교육장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장과 학교 관계자,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발대식을 한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는 교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과 교육청, 학부모가 뜻을 모아 27개 중학교 750명의 단원을 모집한 협력단체로, 학교 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취약지역인 복도, 화장실 등을 집중 순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들 학부모 폴리스는 자녀들 주변에서 보다 가까이 범죄 예방 활동을 함으로서, 학교폭력 예방 및 각종 범죄 위험으로부터 사전 예방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강순 용인 동부 경찰서장은“학부모 폴리스가 학교폭력예방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고, 경찰도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어머니폴리스 회원 분들께서도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는 마음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김은정 학부모 폴리스 단장은 “최근 학교폭력의 주가 중학생이니 만큼 교내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하였다.

앞으로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각 학교 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생 상담 등 학부모․학교․경찰이 삼위 일체가 핫라인을 구축해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