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국정감사 현장
“지상파 다채널사업 속도내야”
이우현 국회의원, 국정감사 현장
“지상파 다채널사업 속도내야”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0.16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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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 갑,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10월 15일 과천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이하‘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지상파 다채널 서비스는 세계적인 흐름”이라 말하며 “KBS수신료 인상의 반발하는 문제와 맞물려, 국민들의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일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언급하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독려하였다.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는 무료 보편적 서비스로 공영방송 채널 다각화하여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방송, 시청케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OECD(오이씨디) 가입국 중에서 지상파 다채널을 허용하지 않은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영국의 경우 Free View Channel(프리 뷰 채널)이 40여개에 이르며, 공영방송 BBC가 11개 채널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KBS나 EBS가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MMS:엠엠에스)를 도입하면, 공익성격이 강한 채널(어린이, 교양 등)을 7-1, 7-2 등과 같이 추가해 방송하게 할 수 있으며 시청이 무료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덜한 반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우현 의원은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는 케이블 방송 등 유료 채널들과 달리 무료로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서비스, 공영방송의 채널 다각화인 만큼 우선순위에 둬야 할 정책이라고 판단된다.”며 규제완화에 대해 고려해 볼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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