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희망 바자회 성황
수지구, 희망 바자회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0.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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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전달

 

 
수지구(구청장 이연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저소득 모범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지난 25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각 사회단체회원과 700여명의 지역 주민이 동참하여 성황을 이뤘다.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바자회에서는 사과, 포도, 단감을 비롯한 농산물과 미역, 다시마, 멸치 등 해산물, 먹거리 음식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정순 시의원은“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월2회 이상 청소년들을 유해환경과 탈선 예방을 위해, 야간선도 활동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또한 바자회를 매년 개최하여 저소득 가정의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기성세대들이 나라의 기둥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바자회 및 일일찻집 등을 개최하여, 저소득층 모범자녀들에게 장학금을더 많이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운 환경의 모범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주변 등 청소년 성장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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