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절기 상수도 비상체제 돌입
용인시, 동절기 상수도 비상체제 돌입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1.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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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상수도 불편해소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동절기 시민 체감 생활공감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상수도 동파대비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상수도 시설물의 원활한 유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의 동절기 동파대비 비상대책은 결빙 및 동파 접수 시 신속조치, 동절기 대행업체 비상근무, 동절기 대비 퇴수조치 및 장비점검, 결빙 지역 복구 시 홍보사항 등으로 수립됐다.

시는 지난 13일 용인시 상수도 대행업체 대성건설(주)등 8개 업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상수도 시설물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한 대행업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동파대비 비상대책과 급수공사 및 상수도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용인시의 동절기 동파대비 비상대책에 따르면, 비상근무의 경우 한파 전까지는 현재 비상 대기 방식(월 15일씩)으로 유지하고, 지속적인 한파 시 대행업체별로 관할지역을 구분, 상시 비상 대기함으로써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2013~2014년 동절기 대비를 위하여 12월 10일부터 6일간 상수관로 관말지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퇴수 조치토록 지시했다. 또한 해빙기 장비 작동 유무를 점검하고, 도로누수 발생 시 결빙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비상대책을 빈틈없이 수행하여 시민 체감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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