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소득 없는 시민대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일자리 창출 및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10명으로, 생활이 어렵고 수입원이 없는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 용인시 거주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 시민은 신청서, 자격증 등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인은 의사소견서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 단, 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 연속 8개월 이상 참여시민은 제외한다.
2014년 공공근로사업은 다른 일자리사업과의 임금 수준을 고려해 시급이 4,860원에서 5,210원으로 인상되었고, 근로시간이 주 28시간에서 주 25시간으로 줄어든다. 2014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 5일 25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고, 임금은 1일 교통·간식비 포함 28,550원(65세 이상은 18,130원)을 지급한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 도우미 등 공공서비스 38개 ▶도서자료 DB구축 등 정보화 15개 ▶행정타운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 53개, 총 106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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