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7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 홀에서는 용인시 국 · 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영숙)에서 주관한 ‘필스트링 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신현수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진광옥 아동보육과 담당과장, 시립어린이집 원장들과 교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현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신현수 부의장은 인사말에서“저 역시 유치원을 20여년 동안 운영해 왔던 사람으로서, 여러분들의 힘들고 어려운 사정을, 그리고 애환을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힘들고 어려운 날들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리의 보배인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또한 교육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해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모든 것 다 잊고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보시죠.”라며 인사말을 했다.
진광옥 아동보육과 과장
진광옥 아동보육과 과장은 인사말에서"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용인시 아이들이 마음놓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하는데, 최근의 용인시 재정 여건상 그렇지 못함을아쉽게 생각하며,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숙 회장
행사를 주관한 김영숙 회장은 인사말에서“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사님들,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오늘 이 밤을 ‘필스트링 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며, 즐거운 것 만 생각하는 아름다운 추억의밤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가늠했다.
한편 ‘음악여행’에 참여한 최모 교사는“정말 어린이집 교사들은 손목에 파스를 붙여가며, 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담당부서에서는 그러한 것을 아는지, 열악한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내년도에는 잘 반영 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며 “이런 자그마한 음악회라도 자주 개최하여, 교사들의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