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동지역 집중홍보

용인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홍보에 나선다.
도로명 주소는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알기 쉽게 표기하는 새 주소를 말한다.

또한 지방세고지서 등 다량 우편물을 통해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지적공사 처인구지사, 수지․기흥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해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리플렛 등을 배부하는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33만9,782세대에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배부하고 아파트 및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공공기관에 민원신청이나 서류제출 시 도로명주소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면서 “지금부터 우리 집 도로명주소 확인 및 우편, 택배 등 일상생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집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은행, 보험, 카드 등 지번주소에서 도로명주소로 변경시 KT에서 운영 중인 주소일괄변경신청(www.ktmoving.com)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