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진 도의원, 친환경도의원 선정돼
권오진 도의원, 친환경도의원 선정돼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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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중 유일

 

 
경기도의회 권오진(민주당 용인 5)의원은 12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2013년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친환경 광역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권오진 의원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간의 친환경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역 19명 기초 40명을 선정하여 발표한 것으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한 결과이다.

 
권의원은 의원활동 전부터 용인의 “기흥호수 살리기”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호수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발견하고, 친환경호수를 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2년 12월「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 관리조례」을 제정하였고, 환경부와 용인시 공동으로 기흥호수 수질개전 종합계획을 이끌어 내었고, 기흥호수가 경기도 중점관리 저수지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10월, 경기도와 요녕성 친선활동 20주년을 기념하여 친환경 도시화를 위한 “한중 공공디자인 포럼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공공디자인 부분에서도 친환경 도시 계획을 확산시켰다.

또 도의회 민생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아, 사회적 기업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 등록제를 만들어, 일거리 중심 200여 개의 경기도형 사회적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 권오진 의원은 “자연환경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보고로 경기도가 친환경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면, 경기도의 경제발전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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