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노인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제 연꽃마을의 홍보대사인 가수 김흥국, 한국 최정상급 대학교수와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NH오페라 앙상블, 녹야국악관현악단 등이 성인가요, 오페라, 가야금 산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600여명의 관객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공연 후에도 앙코르를 외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 나갔다.
또한 총9명의 우수자원 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용인시장상 등 공적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교류하고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2013년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