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백군기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3.12.12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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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2층에서 2013년도 국정감사 평가회 및 우수상임위, 우수의원 시상식이 있었다.

국회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백군기(용인 갑 지역위원장)의원이 올해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백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NGO모니터단은, 지난 15년간 전국 국정감사 현장을 모니터해 우수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질의내용의 여야 편향 발언이 없는 중립성, 전문성 있는 정책 자료의 충실성, 민생대책과 정책제안 등의 실효성 등을 270여 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백군기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3년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상을 받는 게, 상당히 쑥스럽더군요. 그래도 이 모든 게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 덕분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백군기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전작권 전환 재연기 추진 절차 및 국방예산 감액편성 문제점을 비롯해 ▶국방부 선금집행사업의 결산 누락 문제점 ▶부품 조달 난으로 가동이 중단된 각종 무기체계, 그리고 올 국감 최대 이슈였던 국군사이버사의 정치댓글과 관련해 ▶지휘․통제체계의 불명확 화 및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펼친 문제점 등을 주요하게 제기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정부 역시 인정하고, 개선키로 했다.

그리고 국감이 끝난 직후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하여, “안보엔 여․야 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국민의 단합이 최고의 안보정책이다. 그럼에도 최근 우리 사회의 이념적 갈등이 도를 넘고, 특히 말로만 안보를 외치는 보수”의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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