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백군기(용인 갑 지역위원장)의원이 올해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백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NGO모니터단은, 지난 15년간 전국 국정감사 현장을 모니터해 우수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단체다.


백군기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전작권 전환 재연기 추진 절차 및 국방예산 감액편성 문제점을 비롯해 ▶국방부 선금집행사업의 결산 누락 문제점 ▶부품 조달 난으로 가동이 중단된 각종 무기체계, 그리고 올 국감 최대 이슈였던 국군사이버사의 정치댓글과 관련해 ▶지휘․통제체계의 불명확 화 및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펼친 문제점 등을 주요하게 제기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정부 역시 인정하고, 개선키로 했다.
그리고 국감이 끝난 직후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하여, “안보엔 여․야 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국민의 단합이 최고의 안보정책이다. 그럼에도 최근 우리 사회의 이념적 갈등이 도를 넘고, 특히 말로만 안보를 외치는 보수”의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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