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경영사업본부장 대행 김왕규)가 명지대 인근 처인구 역북동에 42만여㎡, 인구 1만명 규모로 개발하고 있는 해당 지구는, 현재 부지조성 공정 50% 진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서울까지 1시간 거리이고, 2013년 초 개통된 경전철 명지대역, 국도우회로도 등 교통편의 면에서 최적이다. 또한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을 비롯한 교육환경과 행정청사·보건소·주민편익시설 등이 밀집한 문화 복지 행정타운이 불과 1Km내외로 인접해있어 생활편의가 충실히 갖춰졌다.
또한 영업 중인 이마트를 비롯 추가입점 예정인 대형마트를 비롯한 주거·근린·상권 등의 공간이 잘 배치되어 있으며, 배후의 함박산 녹지축을 단지 내에 끌어들이고, 지구 내 저수지를 공원화한 21%의 녹지율로 쾌적한 녹색환경을 구현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생활 편의성 등 역북 지구가 지닌 높은 잠재력으로 투자가치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4개 블록의 공동주택단지 전 세대가 전용면적60~85㎡이하로 중소형 평수강세인 지역시장 수요에 부응하고 있으며, 전세가 폭등으로 인한 수도권 유동인구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시가지에서부터 최근 활발히 개발 중인 인근 역삼 지구를 잇는 개발 축에 위치해 용인 동부발전의 중심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그동안 부정적인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으나, 재무 리스크가 해결되어 매입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으로 세제감면 혜택이 많은 신규주택과, 보금자리 주택 등의 정책혜택을 받기 쉬운 공기업이 주도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도 또 다른 이유이다.
현재 공급중인 용지는 3.3㎡당 8백만원대, 용적률220%인 아파트 단지 외 용적률 300~350%대의 준주거용지 24필지, 단독주택용지 80필지(3.3㎡당 6백만원대, 용적률 180%, 10가구 이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용적률180%) 등이 있으며 20%이상 분양 완료된 상태이다.
특히 공사는 이 중 아파트용지 3개 단지에 대하여,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선납할인율 7%를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17%대의 용지분양가격 인하 효과가 있어, 가격경쟁력이 크게 상승되어, 공사는 이를 기회로 투자자들이 대거 용지매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 경영사업본부장 대행을 맡고 있는 김왕규 전략기획팀장은"최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괴소문이 난무한데, 우리 용인도시공사 전 직원들은 그런 소문에 개의치 않고 맡은바 자기업무에 충실하며, 또한 노동조합과 이사진들과 서로 합심하여 용인도시공사를 활성화 시킬 대안을 찾고있으니, 용인시민들은 조금만 더 우리 용인도시공사를 사랑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반드시 용인도시공사는 회생 할 것입니다"라며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