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2011년부터 웰빙 곡물스낵 사업을 운영해 온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1월 14일(화) 15시에 노인 일자리사업 곡물스낵제조장인 ‘백옥 美 마을’(처인구 역북동 453-1)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삼성전자(주)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와 노사협의회 우종혁 사원대표, 유중희 대한노인회 처인구 지회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백옥 美 마을’은 용인시에서 무상으로 시유지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 건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하여 마련된 노인일자리 사업장으로, 민․관․기업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의 모델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백옥 美 마을’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하고, 연면적 164.64㎡의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2명의 참여자 어르신들이 용인시의 특산물인 백옥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스낵(두부과자, 비지쿠키, 라이스칩 등) 직접 제조 ․ 유통하여 용인시민에게 건강에 좋고 맛있는 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백옥 美 마을’ 준공을 통하여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의 확대에 주춧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백옥 美 마을’처럼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린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 확대하여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후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전담기관인 용인 시니어클럽과 용인실버인력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두부제조사업, 카페休사업단, 분식집休 등 다양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용인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