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경찰 되겠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13일 11시, 동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제59대 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정승호 서장은 경남 하동 출생으로 경찰대학 3기, 연세대 행정대학원,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모친과 부인,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고, 지난 87년 경위로 경찰청에 입직했다.
이후 경찰대 교수, 경찰청 정보분실, 행자부 장관실, 강남서 교통과장 등을 거쳐 2005년 총경으로 승진, 강원청 동해·인제서장, 서울 보안1과장·혜화서장·정보1과장 등을 역임하고, 경찰청 경무 담당관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정 서장은 의례적인 취임식을 갖는 것과는 달리, 눈높이에 맞는 치안현장을 구현하고자, 협력단체 위원들과 시민들을 먼저 초청해 ‘경찰에게 바라는 점’ 등 일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시민과 경찰가족이 함께 자리한 취임식에서는 “시민들의 바람”을 동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직원들의 소리”로 발표와 편지를 통한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었다.

또한 참석한 시민에게 “눈높이에 맞는 경찰, 시민과 공감하며 시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 서장은 취임식 이후 관내치안현황을 보고받고, 관서를 둘러 본 후 희망찬 용인 경찰을 위해 빠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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