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정승호)는 최근 졸업시즌을 맞아 학생 간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 백현중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승호 서장을 비롯해 학교장, 교사, 학부모 폴리스, 청소년지도위원회,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및 학부모에게 졸업식 뒤풀이의 잘못된 사례와 대처방안 등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건전한 졸업식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41개 중․ 고등학교 및 뒤풀이 예상 장소에 순찰차와 경찰관 299명을 집중 배치하고, 학교 및 유관단체 회원들과 협력하여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